강경상업고, ‘공직 선배’ 초청 토크쇼 마련

  • 충청
  • 논산시

강경상업고, ‘공직 선배’ 초청 토크쇼 마련

졸업생 주무관 2인 ‘공퀴즈’ 멘토링 성료...생생한 합격 노하우 전수
토크쇼·자유 질의응답 통해 재학생 진로 구체화 및 취업 동기부여 강화

  • 승인 2026-06-10 09: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강경상고
강경상업고등학교는 지난 5일, 공무원 공채반 및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공퀴즈-공무원 선배님, 질문 있습니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강경상업고등학교 제공)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김만섭)가 미래의 공직자를 꿈꾸는 재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경상업고는 지난 5일, 공무원 공채반 및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공퀴즈-공무원 선배님, 질문 있습니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미 공직 사회에 안착한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자양분 삼아, 후배들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 설계를 돕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멘토링에는 국가직과 지방직에서 활약 중인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모교를 찾았다. 질병관리청 소속 이인제 주무관과 논산시청 소속 김태평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후배들과 마주했다.

두 멘토는 자신들이 거쳐 온 수험 생활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효율적인 필기시험 과목별 공략법 ▲내신 및 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 ▲면접 전형 실전 팁 등 합격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아울러 공직 생활의 보람과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장단점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후배들의 시야를 넓혀줬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을 탈피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을 사전 취합해 답변하는 ‘양방향 토크쇼’ 형태로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공무원 시험이었는데, 먼저 합격한 선배님들의 구체적인 조언을 들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만섭 교장은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잇는 상생의 멘토링 네트워크를 정례화하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와 도전을 향해 아낌없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상업고등학교는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을 비롯해 군무원, 대기업 및 금융권 공채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명문 특성화고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