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찾아가는 폭염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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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폭염교육 실시

취약가구 방문 건강상태 체크도

  • 승인 2026-06-11 16:1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여름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고령군은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찾아가는 폭염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마을 단위 예방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일 다산면 나정1리 마을회관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과 함께 충분한 수분 보충, 한낮 외출 자제, 규칙적인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취약계층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무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하는 등 기본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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