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도 간척지 수놓은 노란 유채꽃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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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간척지 수놓은 노란 유채꽃 물결

2008년부터 이어진 경관작물 조성
올해 기상여건 호조로 풍성한 개화
농업 연구와 관광 접목한 복합 공간

  • 승인 2026-06-12 15: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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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며 황금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옹진군청 제공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가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이며 초여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바람에 따라 한들거리는 유채꽃은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진촌지구 간척지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해왔다. 올해는 파종 이후 적절한 강우와 안정적인 기상여건이 이어지면서 유채꽃이 건강하게 자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꽃물결을 보여주고 있다.

진촌지구 간척지는 단순한 경관 조성지에 그치지 않고,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적응 시험포 등 농업 연구 기능을 접목한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백령도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개한 유채꽃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작물과 볼거리 제공을 통해 백령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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