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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를 달성하며 충청권 유방질환의 정밀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진=단국대병원 제공) |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은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미세석회화나 종괴 등 조직검사가 필요한 병변의 위치를 3D 기술로 정확하게 확인한 뒤 진공 보조 생검용 바늘을 이용해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법이다.
이 시술은 전신마취와 외과적 절제를 통한 생검과 달리 국소마취로 진행돼 마취 부담이 적다.
또한 피부 절개 범위가 바늘 두께 정도에 불과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시간도 15~20분 내외로 짧고 별도의 입원 없이 당일 귀가가 가능하다.
시술에는 단국대병원이 2023년 도입한 GE사의 3D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인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가 사용된다.
이 장비는 CT 검사에 활용되는 차세대 반복 재구성 영상 구현 기법으로 유방 조직을 더욱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특히 유선 조직이 발달해 기존 2D 촬영으로는 가려지기 쉬운 한국 여성 특유의 치밀유방 내 미세석회화 종양이나 기타 병변까지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은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유방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료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첨단 의료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유방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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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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