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서산도 AI 산업 선점 전략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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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서산도 AI 산업 선점 전략 서둘러야

안원기 서산시의원, 국가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유치 제안
석유화학·농업·행정까지 AI 접목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 촉구

  • 승인 2026-07-30 13: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은 AI 시대를 맞아 서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기존 주력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한 산업 혁신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선제적 대응이 향후 서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서산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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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서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선제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서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선제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원기 서산시의원은 30일 열린 제31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시대, 서산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현재의 산업과 행정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서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을 거쳐 이제는 AI 혁명이 시작됐다"며 "과거에는 도로와 항만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국가 차원의 AI 투자 경쟁에 돌입했고 우리 정부 역시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과 AI 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서산도 더 이상 준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자동차·항만물류·수소산업·도심항공교통(UAM) 등 서산의 산업 기반이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산업만으로는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산업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조업은 물론 농업과 물류, 에너지, 환경관리, 행정서비스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혀야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산업은 단순히 첨단기술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I는 도시 운영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정부 AI 정책과 국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데이터센터와 AI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석유화학과 자동차, 물류 등 기존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행정과 스마트농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세계는 이미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서산 역시 지금이 미래 산업을 준비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준비가 10년 후 서산의 경쟁력이 되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되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를 따라가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AI는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라며 "서산이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도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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