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미래 인재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충청
  • 충북

단양 미래 인재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재무과 징수팀, 포상금 장학금으로 기탁… 공직사회 사회환원 실천 눈길

  • 승인 2026-06-18 08:2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기탁식 사진
단양군 재무과 징수팀이 단양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뒤 김문근 단양군수와 기념촬영(좌측부터 김기창재무과장,김문근군수,조성우징수팀장)을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충북 지방세 징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시진=단양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단양군 재무과 징수팀은 지난 17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직원들이 업무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단양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우수 인재 발굴,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기탁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무과 징수팀이 '2026년 충청북도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단양군이 해당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10년 만으로, 의미 있는 행정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창 재무과장과 조성우 징수팀장이 참석해 단양장학회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무과 징수팀은 그동안 지방세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정리 등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힘써 왔으며, 이번 수상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창 재무과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공직자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과를 다시 지역에 돌려주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규모를 떠나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5.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1.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2.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