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마음 달래는 ‘2026 치유농업박람회’ 19일 논산서 개최

  • 충청
  • 논산시

현대인 마음 달래는 ‘2026 치유농업박람회’ 19일 논산서 개최

에파코팜서 이틀간 진행…‘인지건강·마음 회복’ 해법 모색
동물교감 센터 현판식, 명사 특강,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풍성

  • 승인 2026-06-18 08:5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6 치유농업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논산시 에파코팜에서 개최되어 농업의 치유적 기능을 통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회복과 인지 능력 향상을 도모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물교감 치유농업센터 현판식과 학술 강연을 비롯해 미니어처 호스 체험, 치유음식 시식회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촌 자원이 가진 힐링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조명합니다.

지난 2025년 한국치유농업박람회
2025년 한국치유농업박람회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농업의 치유적 기능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인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6 치유농업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치유농업시설 ‘에파코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과 인지건강, 마음의 회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농촌 자원이 가진 힐링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학술적 논의와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농업인과 학계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유농업의 미래 비전과 사회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지난 2025년 한국치유농업박람회2
2025년 한국치유농업박람회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동물교감 치유농업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이 거행된다. 이어지는 학술 행사에서는 치유농업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강연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미니어처 호스(말) 테마 체험을 비롯해 치유 도우미 동물과의 교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올해 ‘제1회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획득한 에파코팜 가이드 투어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 치유음식 시식회와 낭만적인 별보기 캠프파이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20일에는 박덕섭 에파코팜 대표(혜전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겸임교수)가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동·식물 교감 치유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과 국립축산과학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내내 치유농업 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홍보·판매 부스가 상시 운영돼 관람객들의 양손을 무겁게 할 전망이다.

치유농업박람회 초대장
2026 제3회 한국치유농업박람회 초대장.(사진=논산시 제공)
박덕섭 에파코팜 대표는 “이번 박람회가 웅크려 있던 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깨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와 대중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연대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자연과 동물이 주는 치유의 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따뜻한 위로를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