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미래먹거리 선점 국비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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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미래먹거리 선점 국비확보 동분서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전환기획위원회·정부 기획예산처 방문
국가 인프라 구축·기업 유치 총력전

  • 승인 2026-06-18 15:57
  • 수정 2026-06-18 16:2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해남
명현관 해남군수가 18일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가 1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하여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기획예산처 박창환 예산총괄국장을 포함하여 국토교통예산과장,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SOC 확충, AI·에너지 산업 육성, 공공기관 유치 등 군의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AI와 에너지가 융합된 첨단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며"AI 3강국 진입의 국정과제를 견인할 전략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서남권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호남고속철도·경전선 연결선 구축 ▲서울~해남(해남역) 고속철도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를 통해 무안공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간 이동시간을 절반이상 단축하여 서남권의 고속·대량 수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해남읍~솔라시도 산업전용도로 개설로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연결을 솔라시도까지 연결해 광주와 서남권의 직접 연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특히 명군수는 AI·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해남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관심과 과감한 지원을 강조했다. 군은 ▲솔라시도 재생에너지자립도시·메가특구 ▲반도체 팹(Fab) 생산시설 ▲글로벌 데이터센터(SK·오픈AI)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AI와 데이터센터, 첨단산업을 집적화한 미래형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를 통한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에너지·데이터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17일에는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문승일 산업경제위원장을 만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약 실행계획에 해남군 산업경제 분야 핵심 현안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해남 솔라시도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통합특별시 발전전략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첨단산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재생에너지 활용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대규모 부지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해남 솔라시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산업 거점으로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 군은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산업이 융합된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6년 전부터 노력해오면서 정부 AI·에너지 대전환의 국정과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며"정부 정책과 연계한 핵심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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