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세대 잇는 생일잔치로 독거노인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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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세대 잇는 생일잔치로 독거노인 돌봄 강화

  • 승인 2026-06-26 09:2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5.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세대공감 생일잔치 진행 모습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세대공감 생일잔치 진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러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세대가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5일 예산군가족센터에서 독거 입주 어르신을 위한 '세대공감 생일잔치' 1회차 행사를 열고 정서 지원과 공동체 돌봄 활성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실시한 세대방문 생활실태 설문조사를 통해 은둔생활이나 정서적 어려움이 확인된 독거 입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복지주택 입주민의 아코디언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으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근 1인 고령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복지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세대공감 생일잔치는 모두 4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돌봄텃밭 조성과 이웃돌봄 안부확인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웃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은 대부분이 1인 가구로 구성된 시설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한 세대 방문과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특성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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