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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6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새 역사를 시작하는 영종구·제물포구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사진=중구청 제공 |
이임식에는 구민과 공직자, 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분리되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김정헌 청장은 중구의 마지막 구청장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고 떠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았다.
행사는 민선 8기 구정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꽃다발 증정, 이임사, 여성합창단 송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이임사에서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의 현안 해결을 넘어, 거대한 역사적 전환기 속에서 중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했던 치열한 여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청라하늘대교 개통, 내항 개방 등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이는 모두가 함께 일군 훈장으로, 구청장으로서 더없이 영광스러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영종구·제물포구의 출범은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기회"라며 "중구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새겨지지만,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의 DNA는 양 구의 새로운 미래에서 더욱 찬란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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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