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위탁아동 경제 자립 첫걸음…금융교육으로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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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위탁아동 경제 자립 첫걸음…금융교육으로 미래 준비

체험형 자립주거교육 운영…금융상식·저축·소비습관·금융사기 예방까지 실전 중심 교육

  • 승인 2026-06-29 07: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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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관내 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주거교육'을 열고 금융·경제 기초와 자산관리,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단양군)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위탁아동들을 위해 단양군이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27일 관내 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주거교육'을 열고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경제 기초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 진출을 앞둔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추고 스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디딤씨앗통장 활용 방법을 비롯해 금융의 기본 개념과 저축의 필요성, 통장 관리 요령, 가계부 작성법, 소비습관 진단, 금융사기 예방법, 자립을 위한 재무설계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충북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에게 200만 원이 생긴다면?'이라는 상황을 제시한 뒤 소비의사결정 보드게임을 활용해 지출과 저축의 우선순위를 직접 선택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전후 금융·경제 이해도를 조사하고 만족도 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 위탁아동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확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경제적 자립은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위탁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지원과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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