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의료급여 유관기관 협력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사하구, 의료급여 유관기관 협력 강화

재가의료 확대·재정 효율화 추진

  • 승인 2026-06-30 20:5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1-1. 의료급여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생활보장과)
의료급여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생활보장과)모습.(사진=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과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사하구는 지난 29일 구청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2026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하구 의료급여관리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사회복지관, 노숙인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지역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료급여 대상자의 의료 이용 현황과 사례관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장기입원 수급자 관리와 재가의료급여 사업 운영 성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자립 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줄여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퇴원 이후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돌봄과 건강관리 등 맞춤형 재가서비스를 연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사례도 소개됐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장기입원 예방과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맞춤형 사례관리와 재가의료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따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충남대가 KAIST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대학 혁신모델로 도전한다. 대학 한 곳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역량을 교육과 연구, 산업으로 연결해 중부권 대학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가 제시한 모델은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이다. 특히 KA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