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취임 “민선9기, 위대한 공주 시대 완성할 것”

  • 충청
  •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 취임 “민선9기, 위대한 공주 시대 완성할 것”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비전 제시…4대 시정 방향 발표
자족도시·신산업 육성·체류형 관광·교육·복지 강화 추진

  • 승인 2026-07-01 13:06
  • 신문게재 2026-07-02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민선 9기 취임식을 갖고,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주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약속한 공약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원철
최원철 공주시장
최원철 공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내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막을 올렸다. 향후 4년간 자족도시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교육·복지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공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시민 중심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차분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됐다.

최 시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공주의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시작한 공주 발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약속드린 사업을 끝까지 완성하라는 엄중한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4년이 공약 이행률 97.15%를 달성하며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4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3개 공공기관 건립과 송선·동현지구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기반 마련과 광역교통망 확충, 소방·재난안전 클러스터 구축으로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유구산업단지의 첨단 섬유·디스플레이 산업 육성과 탄천 제2산업단지의 우주항공·방위산업 기업 유치, KTX 공주역 인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농어업재해보험 확대, 외국인 근로자 지원, 청년 현실밀착형 융자지원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제문화촌 등 관광자원 개발을 마무리하고 백제왕도추진단을 신설해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금강 정원 조성, 시민친화형 금강신관공원 확충 등을 통해 공주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임산부 지원 강화, 역량 활용형 노인일자리 확대,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하루 온 힐링센터'도 차질 없이 조성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공주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모두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4.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5.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1.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2.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5.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헤드라인 뉴스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수사 현장이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중수청이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넘겨받아 부패·경제·마약·방위사업 등 전문 수사가 필요한 중대범죄를 담당하게 되는 만큼, 검찰과 경찰 안팎의 베테랑 수사 인력이 대거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 등 지역 수사 현장에서는 일부 우수 수사관의 이탈이 민생 사건 처리 공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중수청은 오는 10월 2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수청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

민선 9기 충청권 지방정부 공식 출범…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 9기 충청권 지방정부 공식 출범…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T1 vs 한화` MSI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T1 vs 한화' MSI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안방' 대전에서 열리는 2026 MSI(Mid-Season Invitational)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2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습니다.T1은 지난 28일 팀 리퀴드와의 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29일 카민 코프와의 맞대결에서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압승하며 이틀 연속 전승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T1은 단 한 세트도 상대에게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