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취임 "행정수도 세종,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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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취임 "행정수도 세종,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

취임식 300여명 참석 속 간소하게 진행
"대한민국 국토 대전환 이끄는 도시로"
행정수도·자족기능 확충 현안 관철 의지
4년간 시정 운영 최우선 원칙 '시민 소통'

  • 승인 2026-07-01 13:41
  • 수정 2026-07-01 15:20
  • 신문게재 2026-07-02 3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조상호 제5대 세종시장은 취임식을 통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비전으로 선포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재정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지역 내 균형발전 등 산적한 과제를 냉정하게 진단하여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정수도 위상 강화와 문화복지 실현 등 5대 시정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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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직이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은지 기자)
제5대 조상호號 세종시정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기치로 내걸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종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 되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직이는 세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황운하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배우자 이영희 여사, 故 이해찬 총리 배우자 김정옥 여사를 비롯해 축하 내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취임 축하메시지 낭독, 영상 상영, 취임 선서 및 취임사, 폐식 순으로 30분간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출범 31주년으로 새 도약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협력할 때 국민이 체감하는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 더 살기 좋은 세종시, 더 성장하는 대한민국, 더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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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직이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세종시 제공)
조상호 시장은 취임사에서 세종시의 탄생 배경부터 짚으며, 대한민국 국토 공간의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도시로서의 세종시 역할을 역설했다.

'국가 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시정 5기 비전으로 설정한 만큼,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물로서 국가를 움직이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세종시 출범 이후 가장 어려운 재정여건 속,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 자족기능 확충 등 핵심 현안을 관철 시키겠다는 굳건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인구 성장과 자족기능 확보, 행복도시와 읍·면 지역의 균형발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재정기반 마련이라는 절박한 과제 앞에 냉정한 진단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관례적 집행과 비효율을 과감히 덜어내고 필요한 곳에 책임있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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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직이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은지 기자)
이를 실현할 5대 시정 목표로 ▲국격을 높이는 행정수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일상이 행복한 문화복지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 ▲소통과 협치의 시민참여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4년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간 강조해왔던 '시민 여상의 정신'을 시정의 근본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시민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세종의 역사를 만들고, 세종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을 맺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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