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신용한 충북도지사 취임… “민생 실용, 5대 특별도 만들 것”

  • 충청
  • 충북

제37대 신용한 충북도지사 취임… “민생 실용, 5대 특별도 만들 것”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 비전 선포
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 등 5대 혁신 나침반 제시
신 지사 “새로운 100년 출발점… 160만 도민과 기분 좋은 변화, 실질적 삶의 질 개선 완수”

  • 승인 2026-07-01 15:2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신용한 충북지사는 1일 취임식을 통해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9기 도정의 공식적인 출발을 선포했습니다. 신 지사는 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의 5대 특별도 조성을 핵심 방침으로 삼아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와 복지 체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실물경제와 중앙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의 관행을 탈피하고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실용 행정을 결과로 입증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충청북도의 정주 인프라와 경제 체질을 대대적으로 개조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용 행정을 확산할 민선 9기 신용한 사령탑이 160만 도민의 기대 속에 돛을 올렸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1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새 도정의 역사적인 출발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취임식은 방만하고 형식적인 의례 중심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도민들과 새 시정 철학을 직접 공유하고 소통하는 '체감형 비전 선포식' 형태로 조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 지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민선 9기 도정 슬로건인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전격 천명했다. 이는 표면적인 행정 수치나 보여주기식 지표에 매몰되지 않고, 도민의 안방과 골목 상권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와 복지 체계 구축에 도정의 모든 자산과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강력한 실천 의지다.

신 지사는 이를 구체화할 마스터플랜으로 충북의 영토를 재정립할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등 5대 도정 방침을 전면에 전격 내세웠다.

지역 정가와 관가 안팎에서는 1969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법학과를 거쳐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신 지사의 독보적인 커리어 스펙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신 지사는 과거 우암홀딩스와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지내며 자본 시장과 투자 생태계를 정밀 스캔한 '실물경제통'인 동시에, 장관급 기구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과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연이어 지낸 '중앙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지금 충북은 방만한 과거의 관행을 끊어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대한 대전환의 기로에 직면해 있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도민들을 위해 5대 특별도 방침을 행정 나침반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160만 도민 모두가 내 삶이 윤택해졌다고 만족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를 행동과 결과로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다짐했다.
제37대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취임식
1일 오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7대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1.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