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

  • 전국
  • 부산/영남

포항성모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

  • 승인 2026-07-01 16:3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6월 29일 마리아홀 등 일원에서 '2026년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포항성모병원 제공)


경북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 디에고 수녀)은 지난 6월 29일 마리아홀에서 '2026년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하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해외에서 에볼라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6월 17일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훈련은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초기 대응부터 환자 이송, 접촉자 관리, 보고체계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해 대응 절차와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은 에볼라의 이해, 에볼라 대응지침 및 모의훈련 결과 공유,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17일 진행된 모의훈련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포항성모병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환자 동선 관리와 격리 절차,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훈련에는 의무원장, 행정처장, 간호부장, 병원 경영진, 유행성감염병대응팀, 담당 의료진, 초기 대응팀, 지원 인력 등 다양한 직군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감염병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강재명 감염관리실장은 "감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4.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5.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1.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2.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5.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