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 집중 운영…물류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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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 집중 운영…물류 효율 높인다

7~9월 시스템 집중 운영
운송사 인센티브 4억 원 지원
현장 의견 반영해 기능 고도화

  • 승인 2026-07-02 14: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 지난 1일 관계자 대상 환현장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일 부산항 이용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TSS) 활성화와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물류체계 고도화가 본격 추진된다.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참여를 확대하고 시스템 개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송사 인센티브와 24시간 지원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환적운송시스템(TSS) 집중 운영기간을 운영하며 시스템 활성화와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환적운송시스템은 컨테이너 운송차량이 부두에 진입할 때 최적의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통합운송관리 시스템이다. 부산항의 환적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전 부두에 도입됐다.

공사는 집중 운영기간 동안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운송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 부두에서는 전산·운영 담당자가 시스템 지원을 전담하며, 부산항만공사는 24시간 문의 대응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부산항 이용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시스템 주요 기능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참여 확대 방안을 안내했다.

올해는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 4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그룹오더 실적을 달성한 부산항 이용 운송사를 대상으로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집중 운영기간 동안 시스템 고도화와 이용자 지원을 강화해 부산항 물류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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