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실행과 성과로 더 큰 도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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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실행과 성과로 더 큰 도약 완성"

  • 승인 2026-07-03 09:48
  • 수정 2026-07-05 09:3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일 취임 기자회견…“민선 9기,더 큰 도약 완성” (4)
이학수 정읍시장이 2일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이학수 정읍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더 큰 도약'을 향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읍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이학수 시장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산업 육성과 맞춤형 복지 등을 중심으로 한 80개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9기는 지난 4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실행과 성과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는 시기"라며 "함께 만든 변화를 바탕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비전으로 삼고 일자리·경제·농업·보육·문화·보건·도시·청년 등 8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새만금 배후 태인 신규산업단지 조성과 첨단 과학 일반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특히 'AI 바이오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와 'AI 미생물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동물용 의약품 규제 자유 특구 지정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도 나서며, 신성장 산업 기반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농업과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도 눈길을 끈다. 공익직불금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과 농기계 통합지원센터 구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맞춤형 벼 신품종 보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빈 점포 리모델링을 통한 상권 회복, 고령 소상공인 사업 승계 지원, 청년 창업 공간 제공 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다자녀 가구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교육발전 특구 지정 추진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내장호 사계절 자연치유 관광지 조성과 동진강·정읍천 수변 복합 레저공원 조성, 마한·백제 문화유산 발굴 등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도 확대한다. 경로당 부식비와 어르신 건강증진비 지원을 늘리고,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 서비스도 강화한다.

또한 50세 이상 예방접종과 치매 조기 진단 지원 확대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 정착을 위한 정책도 본격 추진된다. 청년 신혼부부 반값 주택 지원과 생활안정 자금 지원, 지역 특화산업 취업 캠퍼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센터 건립, 체류형 건강 마을 조성, 한국 가요 촌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 정읍' 구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9기 공약은 시민과 함께 뿌린 변화의 씨앗을 삶 속에서 꽃피우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이라며 "단 하나의 약속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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