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식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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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식품부 장관상

우수활동가 분야 조순희 사무장 수상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10년 결실

  • 승인 2026-07-06 16:31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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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순희 전남 담양군 대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 대전면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온 조순희 대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역이 함께 만든 농촌 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하는 경연이다.

조 사무장은 우수주민 분야 우수활동가 부문에서 선정됐으며,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과 시상식은 9월 9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

조 사무장은 2016년 대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을 맡은 뒤 대전면 행복문화센터 운영,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행복문화센터가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주민강사 양성과 자립형 주민동아리 육성에도 힘써 주민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행복문화센터에서는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3개 동아리는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주민들이 회비를 모아 자율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순희 사무장은 "혼자 만든 성과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대전면 주민 모두가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하나 이상의 동아리와 취미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대전면 공동체의 힘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활동가와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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