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수욕장 안전·질서 강화…24곳 개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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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수욕장 안전·질서 강화…24곳 개장 돌입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알박기·바가지요금 단속

  • 승인 2026-07-08 14:3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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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삼선암.=중도일보DB
경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 운영을 시작한다.

도는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개장 전 시설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이 오는 10일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포항은 11일, 영덕과 울진은 17일부터 차례로 운영에 들어간다. 지정 해수욕장 24곳의 운영 기간은 지역별로 38일에서 44일 정도다.

개장을 앞두고 경북도는 시·군, 소방당국, 해양경찰과 함께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상어퇴치기와 상어·해파리 차단망 설치 상태도 확인하는 등 해양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정비했다.

피서철마다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 녹지와 주차장 등을 장기간 점유하는 이른바 '알박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파라솔 등 편의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요금 징수 여부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질서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서객들에게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정된 물놀이 구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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