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 시설기관장과 소통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 시설기관장과 소통

청소년의 목소리로 만들어가는 수련시설, 발전 방향 모색의 장

  • 승인 2026-07-13 14:5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 간담회1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 간담회모습.(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양산시청소년회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1일 시설 기관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리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시설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여 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똑띠)는 노후화된 회관 시설 수리, 문화공간 개선, 대관 예약시스템 구축, 시설 보안 강화, 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설 등 총 8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또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단디) 역시 노후화된 시설 수리 및 교체, 충전 보관함 설치, 운영위원회 단체복 제작, 프로그램 확대, 토크콘서트 개최 등 총 13건의 시설 발전 방안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인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시설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것이 인상 깊었다"며 "여러분들이 제안해 준 다양한 의견들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실제 시설 운영과 청소년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의 주체로서 기관장과 직접 마주하고 시설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참여했던 한 위원은 "우리의 의견을 한데 모아 스스로 목소리를 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겨 찾는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자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2조 및 제5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법적 자치기구로,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시설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3.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4.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1.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2.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5. 해외 클럽 몸싸움에 ‘보복 대행’ 의뢰…엉뚱한 집에 세 차례 래커칠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