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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 간담회모습.(사진=양산시 제공) |
이번 자리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시설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여 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똑띠)는 노후화된 회관 시설 수리, 문화공간 개선, 대관 예약시스템 구축, 시설 보안 강화, 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설 등 총 8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또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단디) 역시 노후화된 시설 수리 및 교체, 충전 보관함 설치, 운영위원회 단체복 제작, 프로그램 확대, 토크콘서트 개최 등 총 13건의 시설 발전 방안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인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시설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것이 인상 깊었다"며 "여러분들이 제안해 준 다양한 의견들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실제 시설 운영과 청소년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의 주체로서 기관장과 직접 마주하고 시설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참여했던 한 위원은 "우리의 의견을 한데 모아 스스로 목소리를 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겨 찾는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자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2조 및 제5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법적 자치기구로,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시설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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