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장 공모…조용우 "복지혁신 이끌 새 리더 필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사회서비스원장 공모…조용우 "복지혁신 이끌 새 리더 필요"

전재수 시장 첫 공공기관장 인사 주목
"관행보다 전문성·실행력 중심 선임해야"

  • 승인 2026-07-14 19: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조용우의원.(사진=
조용우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첫 공공기관장 인사가 시작된 가운데 부산사회서비스원장 선임을 부산 복지정책 전환의 시험대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단순한 기관 운영 경험보다 변화하는 복지 수요를 이끌 혁신 리더십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조용우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4일 부산사회서비스원장 공개모집과 관련해 "이번 인사는 향후 부산시 공공기관 인사의 방향과 원칙을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혁신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선임을 촉구했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시작했다. 사회서비스원은 돌봄과 장애인, 아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공공복지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조 의원은 부산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복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사회서비스원이 정책 변화와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 전신인 부산복지개발원 시절을 포함한 역대 기관장 인선이 퇴직 공무원과 학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복지환경에 대응할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전 시정에서 구성된 점을 언급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장은 기관 관리자가 아니라 부산 복지의 미래를 설계할 혁신 리더여야 한다"며 "관행보다 변화와 미래 경쟁력을 기준으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1.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2.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3.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4.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5. [기고] 국가의 생존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