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지역기업과 손잡고 시제품 개발 지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목원대, 지역기업과 손잡고 시제품 개발 지원

산학협력 사업 본격화

  • 승인 2026-07-14 17:36
  • 신문게재 2026-07-15 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2026년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인쇄소공인 특화, 문화예술 융복합 분야로 운영되며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수요를 연계해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합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학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사진2_시제품협약식
목원대 RISE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년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가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2026년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개모집과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총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참여 기업들은 과제별 지원금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목원대 연구진과 함께 기술 고도화와 제품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은 기술개발·사업화, 인쇄소공인 특화 고도화, 문화예술 융복합 등 세 분야로 운영된다. 기술개발·사업화 분야에는 로뎀기술, 바이엠텍, 메스코리아, 금강실리테크가 참여하며, 인쇄소공인 특화 고도화 분야에는 가원기획과 디쎈, 딱붙제작소, 예솜기획인쇄, 카드마을, 진카렌다, 동인피오디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융복합 분야에는 위즈와 디자인가온, 마케팅집, 문화기획, 케이굿즈인쇄협동조합이 함께한다.

학생들의 현장 경험 기회도 확대된다.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인쇄소공인 특화와 문화예술 융복합 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품 기획과 디자인,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사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산학협력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전략산업과 대학의 문화·예술 특성화 역량을 접목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대학의 연구역량이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과제들이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고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포항 해수욕장 제사 반대 10만 서명운동 본격화
  2. 한국마사회 글로벌 심판 영입… 서울경마 신뢰 높인다
  3. 농지관리 체계 전면 개편… 전담기구 신설 추진
  4.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5.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1. 보완수사 기한 줄이고 절차 강화… 경찰 수사 완결성 시험대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의료현장에 AI·데이터 더한다… 건양대가 여는 '데이터 의학'
  3.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지역 사립대 '직격탄' 우려
  4. 국세청, 태국에 세정 선진 경험 전수… 글로벌 최저 한세 협력
  5. '대전 궁동에서 만나는 창업' 3일간 스타트업 투자위크 열린다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창간75주년 특집]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중도일보 창간75주년 특집]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원자번호 75. Re. 레늄(Rhenium). 녹는점이 3000℃를 훌쩍 넘는 레늄은 초고온에서도 안정적인 특성을 유지한다. 극한의 열을 견뎌야 하는 항공기 제트엔진의 터빈 블레이드용 초합금과 로켓·미사일 추진기관의 연소실·노즐 등에 활용되는 이유다. 특히 니켈계 초합금에 소량만 더해도 고온 강도와 내구성을 높일 수 있어 항공우주와 국방산업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그 희소성은 더욱 특별하다. 레늄의 대륙지각 내 평균 함량은 10억분의 1 미만으로 지구에서 가장 희귀한 원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극한의 열을 견디고 소량으로도 전체..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국토의 중심에서 세상의 목소리를 전하며 충청의 가치를 증명해온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창간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지은 대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 김정겸 독자권익위원장(충남대 총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동영상으로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은 이날 중도일보에 몸담았던 산증인들인 성기훈 전 고문, 조성남..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이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1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3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회는 ▲경사지 특성을 고려한 건물 계획 ▲법정동과 민원동 등 기능별 공간의 분리성과 연결성 ▲법원의 상징성을 잘 나타낸 건물 입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 앞서 31일 행복청은 심사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