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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중학교는 15일 일본 히로시마현 산와중학교와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한·일 온라인 영어 교류수업'을 진행했다(사진=서일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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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중학교는 15일 일본 히로시마현 산와중학교와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한·일 온라인 영어 교류수업'을 진행했다(사진=서일중 제공) |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15일 일본 히로시마현 산와중학교와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한·일 온라인 영어 교류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서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일본 산와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대화와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닌 실제 국제사회에서 소통하는 언어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상대 학교 친구들과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학교생활과 취미, 지역의 문화와 음식, 전통 행사 등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교류수업은 양국 학교가 정규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운영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디지털 시민의식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 내내 학생들은 상대방의 발표를 경청하며 궁금한 점을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며 웃음과 공감이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처음에는 긴장했던 학생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감을 얻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고, 교실 안은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과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교과 중심 영어교육을 넘어선 살아있는 국제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서일중 1학년 성찬호 학생은 "처음에는 일본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많이 떨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영어가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소통의 도구라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일본 산와중학교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이 소개한 학교생활과 문화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다음에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의 문화를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류수업을 준비한 영어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표현을 실제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용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언어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배우는 교육적 효과가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세계와 직접 연결되며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운 매우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열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제교류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와 문화체험, 국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미래형 글로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일중학교는 온라인 국제교류를 비롯해 세계시민교육, 외국어 체험활동, 진로 연계 국제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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