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넘기니 보물이 나왔다", 서산 서동초, 책 읽는 즐거움 가득한 독서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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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니 보물이 나왔다", 서산 서동초, 책 읽는 즐거움 가득한 독서축제 눈길

학부모회 주관, '아침 활동 시간, 점심시간 활용, 책 속 보물 찾기 행사' 성황
학생들 독서 흥미·성취감 높이며 학교·가정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노력

  • 승인 2026-07-17 12: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서동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 책 속에 숨겨진 보물 쪽지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책 속 보물 찾기’ 독서 체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독서하며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협력하여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 문화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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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동초등학교는 14일부터 15일까지 아침활동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글빛도서관에서 '책 속 보물 찾기' 행사를 운영했다(사진=서동초 제공)
여름방학을 앞둔 서산 서동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특별한 독서 체험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이끌어내며 학교 도서관이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서산 서동초등학교(교장 이오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아침 활동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글빛도서관에서 '책 속 보물 찾기'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고 다양한 책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평생 독서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학년 수준에 맞는 동화책과 다양한 도서를 직접 찾아 읽은 뒤, 책 속에 숨겨진 '보물 쪽지'를 발견하면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보물 쪽지를 찾기 위해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살펴보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학부모회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함에서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도서관 곳곳에서는 "찾았다!", "여기 있었네!"라는 학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고,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보물을 찾는 모습은 도서관을 즐거운 배움의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보물을 찾으려고 책을 읽다 보니 이야기 내용도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게 됐다"며 "선물도 받아 기뻤지만 다음에는 또 어떤 책에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서 도서관에 자주 오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5학년 학생도 "평소에는 잘 읽지 않던 책도 찾아보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보물을 찾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방학에도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면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오례 교장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갈 때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시간과 정성을 보내주신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동초는 글빛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과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역량 향상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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