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AI 자율주행 농기계로 빠르미향 벼 첫 수확

  • 전국

당진시, AI 자율주행 농기계로 빠르미향 벼 첫 수확

맛·조기 수확·탄소중립·노동력 절감 등 4대 강점

  • 승인 2026-08-01 06:3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빠르미향 수확 행사(2)
빠르미향 수확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7월 31일 신평면 매산리 들녘에서 초조생종 벼 품종 '빠르미향'의 첫 수확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스마트 영농 현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박수현 충남도지사·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향' 벼 베기와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 2기작 모내기 행사를 참관했다.

지난 5월 초순 이앙한 빠르미향은 불과 100일 만에 수확할 수 있을 만큼 생육 기간이 짧아 햅쌀을 조기에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생육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사용량과 논의 담수 기간을 줄일 수 있어 메탄가스 배출 등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하며 일반벼와 농작업 시기가 겹치지 않아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빠르미향은 구수한 누룽지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찰기와 부드러움이 적절히 어우러진 반찰미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AI 기반 자율주행 콤바인을 비롯해 무인 트랙터·이앙기·무인 운반차 등 첨단 스마트 농기계 시연도 함께 이뤄져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빠르미향은 빠른 조기 수확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농업용수 절약,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종"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확을 계기로 빠르미향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5.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1.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2.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3.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운영
  4.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5. 구글 계정부터 학교폭력까지…대전시의회 교육위 첫 행감 주목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