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임시회 개회...선서 안한 민주당 의원들 참석 여부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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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임시회 개회...선서 안한 민주당 의원들 참석 여부에 촉각

원구성 파행 끝에 김선호 의장 선출… 3개 상임위 중 2곳만 채운 '절름발이 출발'
민주당 의원 5명 개원식 불참… 시민들 "8월 6일 임시회도 제끼면 의원직 사퇴해야"

  • 승인 2026-08-04 09:25
  • 수정 2026-08-06 07:17
  • 신문게재 2026-08-05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시의회2
당진시의회 전경(사진=당진시의회 제공)




원 구성 갈등으로 파행을 겪은 당진시의회(의장 김선호)가 8월 6일로 예정된 임시회에 개원식 불참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참석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는 원 구성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대립 끝에 7월 24일 김선호 의원(민주당, 재선)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지만 3개 상임위원회 중 2곳만 조직을 완료했고 나머지 1 곳은 보류하는 등 파행 상태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시의회는 7월 27일 개원식을 개최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 중 5명이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개원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주민의 대표로 뽑아준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민주당의 정치적 집단행동에 지역사회의 시선은 차갑다 못해 냉소적이며 특히 자리싸움에 골몰하느라 시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본 책무마저 팽개쳤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관심은 8월 6일 열리는 임시회로 쏠리고 있다. 개원식마저 내팽개친 민주당 5명의 시의원들이 과연 이번 임시회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낼지가 관건이다.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에서는 만약 민주당 의원들이 이번 임시회마저 불참할 경우 민생 현안을 외면한 파행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과 비판 여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 A씨(송악읍, 남)는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조차 하지 않은 의원들이 임시회까지 참석하지 않는다면 시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이번에도 제끼면 시민들의 거센 비판과 함께 자격 논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의원직 사퇴도 고려해야 할 것 "이라고 거칠게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선서에 불참한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6일 임시회에는 추경 등 주요 안건이 산적해 있어 전원 출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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