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헌혈 번개

  • 사람들
  • 뉴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헌혈 번개

"단 1초의 용기, 평생의 기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세웅이형, 대전 은행동 맛집 '푸고'와 손잡고 '헌혈 번개' 캠페인 성료

  • 승인 2026-08-05 16:2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60805_135257662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5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세웅이형(본명 박세웅)과 함께 대전 중구 은행동 소재 무한리필 고기 전문점 '푸고'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헌혈 번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단 1초의 용기가 평생의 기적을 일으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헌혈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세웅이형이 이렇게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5일 오전 11시30분 대전 중구 은행동 소재 무한리필 고기 전문점 '푸고' 대전은행점에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세웅이형(본명 박세웅)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헌혈 번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심각한 전혈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noname01
캠페인 공식 포스터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면서 헌혈 참여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특히 전혈(적혈구·백혈구·혈소판·혈장을 한 번에 채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보대사 세웅이형은 “'헌혈 전 든든한 식사'라는 필수 조건에 착안해 지역 맛집과 협업하는 신개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60805_135257662_01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30분 '푸고' 대전은행점에 집결해 푸고 사장이 제공한 든든한 식사를 함께한 뒤 도보로 은행동 헌혈의집으로 이동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30분 '푸고' 대전은행점에 집결해 푸고 사장이 제공한 든든한 식사를 함께한 뒤 도보로 은행동 헌혈의집으로 이동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참가자 전원은 매장 앞과 헌혈의집에서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고, 밝은 표정으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세웅이형(박세웅)은 "날씨도 덥고 다들 고생스러운 날씨라 헌혈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며 “특히 전혈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이번에 함께 식사도 하고 헌혈에 동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웅이형은 “헌혈 한 번이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기 대학 RCY 참가자는 "전혈이 많이 부족하다고 해서 헌혈하러 왔다”며 “시민들이 은행동 으능정이 센터에 오셔서 많이 헌혈하고 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효과와 헌혈 참여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 '상생형 나눔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며 “세웅이형은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상권과 협업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력업체인 '푸고' 대전은행점은 12종 고기와 30가지 토핑·볶음밥을 선보이는 무한리필 고기 전문점으로, 대전 은행동을 대표하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번 캠페인에 흔쾌히 식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2.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3. 대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공모 또는 제안 방식으로"… 두 방식 차이점은?
  4.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5. 대전중수청 '대전 이전' 속도… 행안부 차관 "내년 설계비 반영" 확답
  1. 세종시 교통신호,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본다
  2.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3. 충남교육청, 학교 조리실 종사자에 방진마스크 지급 논란 확산… 정치권 "보여주기식 땜질 멈춰라"
  4. 대전보훈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5.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헤드라인 뉴스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대전 시중은행에서도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한계 차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5조 65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미국과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신임 주한대사들이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자국의 신임대사에게 수여한 것으로,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문서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와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 포르투갈대사, 자말 압둘라 모하메드 빈 압둘와합 알 수와이디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 숀 호이 주한 아일랜드대사다. 이 대통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