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창업특별도’ 속도 낸다… '충북 창업도시 조성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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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창업특별도’ 속도 낸다… '충북 창업도시 조성 추진단' 출범

민·관·산·학·연 60여 개 기관 역량 결집… 창업도시 공모 본격 대응
신용한 지사 “2030년까지 유니콘기업 6개사 육성… 대한민국 대표 창업 허브 도약”

  • 승인 2026-08-20 07:4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지자체, 대학, 투자사 등 60여 개 혁신 주체가 참여하는 '충북 창업도시 조성 추진단'을 출범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추진단은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 대응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도는 이번 협력 체계를 통해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6개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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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지역의 창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북 창업도시 조성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에 본격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앵커기업, 대학·연구기관,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60여 개 혁신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충북도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내 산업·기술·투자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여,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추진단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와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 ▲보육 → ▲사업화·실증 → ▲투자 → ▲스케일업 →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와 투자기관의 후속 투자를 연계해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입주·실증·정주를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도 병행된다.

충북도는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창업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창업 인프라와 인재, 투자, 사업화, 네트워크 등을 연계해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역 특화산업과 기존 창업 정책을 적극 연계해 공모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충북도가 추진해 온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충북' 정책과 창업도시 조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단순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6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충북의 모든 창업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창업도시 공모 선정은 물론 2030년까지 유니콘기업 6개사 육성을 목표로 충북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라고 주안점을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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