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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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14개 마을에 총 60억 원 투입…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
마을회관·안길·안전시설 정비 및 폐공간 리모델링 등 체감형 여건 개선

  • 승인 2026-08-20 07: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상향식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을회관 정비와 유휴 공간 리모델링 등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는 주민 교육과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는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사진은 추정1리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후 다목적광장 조성.(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마을만들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일 관정2리, 상대1리, 추정1리, 용곡2리 등 시 전역 총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대상지는 2024년 선정지구 6곳과 2025년 선정지구 8곳 등 총 14곳으로, 모두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반시설 정비는 기존 마을회관 정비, 다목적 광장 조성, 마을안길 개선, CCTV 등 안전시설 확충 등이 진행된다.

공간 활용도 제고는 방치된 폐경로당이나 유휴공간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농촌 정주환경 개선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상향식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업 신청 단계부터 주민교육과 컨설팅을 거치고, 주민이 작성한 예비계획서에 대한 대면평가 및 발표를 통해 최종 대상지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주민 리더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운영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자생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단순히 낙후된 농촌 공간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주형 행복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14개 지구 사업을 연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도농복합 '시민특별시 청주' 구현과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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