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변에 청년들의 '아이디어 장터' 펼쳐진다

  • 전국
  • 강원

영월 동강변에 청년들의 '아이디어 장터' 펼쳐진다

10월 3일 청년의 날 '동강둠칫' 개최…청년마켓 30여 팀 모집
지역 제한 없이 창작자 참여…공예·먹거리·책·라이프스타일 등 31일까지 접수

  • 승인 2026-08-20 08:5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청사전경(2026.7.)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상품과 콘텐츠로 만들어 온 청년 창작자들이 오는 10월 영월 동강변에 한자리에 모인다.

영월군은 제5회 영월군 청년의 날 행사 '동강둠칫'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마켓을 마련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셀러와 창작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켓은 판매에만 초점을 맞춘 장터가 아니라 청년들이 자신이 만든 상품과 활동을 소개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공간으로 운영된다. 지역 청년문화에 새로운 창작자와 콘텐츠를 연결해 행사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모집 규모는 30여 팀이다. 영월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브랜드, 창작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되 지역에 관계없이 '동강둠칫'의 취지에 공감하는 외부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판매·전시 분야는 공예와 굿즈, 식품·음료, 자연·라이프스타일, 책·문구·문화예술 등이다. 군은 신청자의 품목과 활동 분야뿐 아니라 행사와의 적합성, 영월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참여팀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영월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마켓이 열리는 '동강둠칫'은 오는 10월 3일 동강둔치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군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를 통해 창작활동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안팎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상근 전략산업과장은 "청년마켓이 다양한 청년과 창작자들이 자신의 상품과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영월의 청년문화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5.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1.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2.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3.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4.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전에서 노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온 요양병원이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 요양병원은 최근 5년간 21곳 줄어 종합병원과 병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병원 입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는 의료 개편이라는 시선과 함께 중증의 노인·장애인 진료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260병상의 한 요양병원이 이달 말 폐원을 앞두고, 남은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이원 조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해 2014년 한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