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반도체 기업 동문 기부로 첨단 강의실 3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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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반도체 기업 동문 기부로 첨단 강의실 3곳 조성

제너셈·유니테스트·아이닉스 대표 발전기금 전달
반도체 교육동에 명의 부여

  • 승인 2026-08-20 09:0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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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교육동에서 진행한 '한복우 강의실', '김종현 강의실', '황정현 강의실' 강의실 네이밍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인하대 홍보팀 제공
인하대학교가 신축 반도체·바이오 교육동에 동문 기업인들의 이름을 딴 첨단 강의실 3곳을 조성하고, 19일 강의실 네이밍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2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명우 총장을 비롯해 기부 동문 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반도체 산업 분야 주요 동문들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강의실 네이밍의 주인공은 한복우 ㈜제너셈 회장(기계공학·79), 김종현 ㈜유니테스트 회장(응용물리학·81),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전자공학·85)다.

기부 내역을 살펴보면, 한복우 회장은 이번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총 누적 기부액 1억 1천100만 원을 기록했다. 김종현 회장은 발전기금 등 1억 1천300만 원을, 황정현 대표는 발전기금 1억 원을 각각 모교에 전달했다.

인하대는 세 동문의 기부금을 활용해 구축한 교육동 2층 강의실을 각각 '한복우 강의실', '김종현 강의실', '황정현 강의실'로 명명했다. 해당 공간은 향후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이론 및 실습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세 분의 동문 기업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 선배들의 뜻이 담긴 첨단 강의실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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