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청양군지회, 손수 만든 ‘여름나기 키트’ 아동센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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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리아 청양군지회, 손수 만든 ‘여름나기 키트’ 아동센터 전달

가족 참여형 봉사로 모기퇴치제·부채·비치백 제작,
수제비누·핸드워시도 기부···생활 속 나눔 의미 더해

  • 승인 2026-08-20 09:4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아이코리아 청양군지회는 가족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 모기퇴치제와 여름용품 키트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친환경 물품을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단체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이코리아청양지회
아이코리아청양군지회가 17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여름나기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사진=청양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아이코리아 청양군지회가 가족 단위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여름용품을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며 생활 속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코리아청양군지회는 17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가족이 참여한 '여름나기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열고 완성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했다. 단순히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이 직접 필요한 용품을 만들면서 나눔의 의미를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과정도 봉사활동에 접목했다. 화학제품 대신 천연 원료를 활용하면서 참가자들이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양심리발달센터 쉼 박미혜 센터장이 재능기부로 맡았다.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를 이용해 여름철에 필요한 모기퇴치제를 만들고 야외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캉스 부채와 비치백도 제작했다.

이날 완성한 여름나기 키트에 앞서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수제비누와 핸드워시도 보탰다. 지회는 준비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서 물품을 만들고 이를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가족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에게는 나눔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부모에게는 자녀와 봉사를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희자 회장은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정성껏 만든 여름나기 키트가 지역 아동에게 작은 즐거움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가족이 봉사에 참여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자원봉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코리아 청양군지회는 청양군장애인협회 후원과 청양고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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