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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태안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한 '바다로 떠나는 특별한 해양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한창준)가 여름방학을 맞아 태안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한 '바다로 떠나는 특별한 해양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태안의 바다를 직접 경험하며 해양생태와 전통 해양문화를 배우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8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 총 4차시로 진행된 체험에서 ▲해양생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안전 교육 ▲전통 독살 체험 ▲서핑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태안의 전통어업문화인 '독살' 체험을 통해 서해의 밀물과 썰물을 활용해 물고기를 잡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직접 경험하고, 서핑을 통해 바다의 즐거움과 신체활동의 활력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공원사무소는 태안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 해양문화와 해양레포츠를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생태교육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 해양생태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레포츠 결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등 국립공원을 '보는 공간'을 넘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용민 탐방시설과장은 "청소년들이 태안의 바다에서 독살이라는 전통 해양문화를 배우고 서핑을 체험하며 바다의 소중함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립공원을 보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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