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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추진한 '2026년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추진한 '2026년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7월 1차 방제(7월 16~29일)에 이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차 방제를 통해 총 3991농가, 7455ha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30억 8천만 원 규모로, 군이 방제비를 전액 지원하고 농협이 농가 자부담의 절반을 분담하는 민·관·농협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방제에는 드론 77대와 무인헬기 11대 등 총 88대의 방제 기체가 투입돼 권역별로 신속하고 정밀한 방제를 펼쳤다. 또 관내 방제단을 5개소로 확대하고, 소원면 사철방제단을 새롭게 육성해 지역 청년 농업인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에도 기여했다.
군은 방제사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기체에 비행기록장치와 방제 앱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미방제 구역을 방지하고 민원 대응력을 높였다.
최근 이상고온과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벼멸구와 혹명나방, 깨씨무늬병 등 후기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3차 보완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는 드론과 무인헬기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 지원 등 기후변화 시대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군과 농협, 방제단이 합심해 남은 3차 방제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풍년 농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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