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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연면 오가마을 마을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한 박광규 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마을의 무사 안년과 번영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장연면사무소 제공) |
이에 올해 초 오가마을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최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마을 표지석을 제작했다.
이번에 건립된 표지석은 높이 3m, 가로 1m 규모로 전면에 '오가마을' 명칭을 선명하게 새겼다.
이에 20일 박광규 면장, 이재명 이장, 임순국 노인회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하고 마을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특히 마을 입구에 당당한 자태를 드러낸 표지석은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이 되고 후손들에게는 마을의 뿌리와 전통을 전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남게 된다.
아울러 마을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위치를 명확히 알리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 이장은 "이날 세워진 표지석이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면장은 "오랜 세월 서로 돕고 정을 나누며 살아온 주민들이 이번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마을은 이날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1962년도에 세워진 재건 청년회부녀회 표지석과 마을 유래비도 마을 표지석 인근으로 이전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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