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호선 마지막 구형 전동차 26일 운행 종료

  • 전국
  • 부산/영남

부산1호선 마지막 구형 전동차 26일 운행 종료

제45편성 29년간 약 300만㎞ 달려
다대포해수욕장역서 노포역까지 운행
1호선 전동차 교체 10년 만에 마무리

  • 승인 2026-08-21 11: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월 26일 마지막 영업 운행을 열차
오는 8월 26일 마지막 영업운행을 앞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제45편성 구형 전동차.(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마지막으로 남은 구형 전동차가 오는 8월 26일 승객을 태우고 마지막 운행에 나선다.

제45편성은 이날 오전 9시 18분 다대포해수욕장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36분 노포역에 도착한 뒤 영업운행을 끝낸다.

1997년 6월 25일 처음 투입된 이후 29년 동안 달린 거리는 약 300만㎞다. 제45편성의 퇴역으로 1호선 구형 차량 교체가 마무리되고 전 편성이 신형으로 전환된다.

마지막 운행에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기관사 운전실에 동승한다. 노포역 도착을 앞두고 육성방송을 통해 시민에게 감사 인사와 신규 차량 전환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한 시민들은 부산대역 승강장에서 마지막 운행 모습을 촬영한 뒤 열차를 타고 노포차량기지로 이동한다. 이후 '1호선 제1편성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전시관'을 둘러본다. 참가 신청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1호선 차량 교체에는 다대포해수욕장 연장선 도입분을 제외하고 4330억원이 투입됐다. 2017~2018년 40칸을 시작으로 2021년 48칸, 2023~2025년 200칸을 들여왔다. 마지막 단계인 72칸까지 반입하면서 약 10년에 걸친 교체 작업이 끝났다.

2호선은 신형 차량 168칸·28개 편성을 연내 반입하기 시작한다. 성능시험과 시운전을 거쳐 2027년부터 차례로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4.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교단만필] 다시, 우리 교실에 존중의 씨앗을 심으며
  2.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3.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4.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5. 학교가 감당하기 어려운 교권 침해, 전문 조사관이 교육현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출발신호` 기다린다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출발신호' 기다린다

대전과 세종을 글로벌 신산업 광역 거점도시로 이끌 밑바탕이 될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 지정이 가시화 되고 있다. 그동안 지정의 걸림돌이었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안건이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고시가 이뤄지지 않아 대전시는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안산산단 GB해제 고시가 이뤄지면 '우주·국방 산업 특화'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 경자구역 지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시는 8월이나 9월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세종..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전공소청의 정원과 세부 조직이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일선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동할 검찰 인력도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제 공소청에 남아 근무할 인력과 구체적인 배치 역시 당분간 유동적인 상황이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청법이 폐지되고 공소청법이 시행되는 10월 2일부터 현재 검찰 조직은 공소청 체제로 전환된다. 공소청법은 대법원에 대응하는 공소청을 두고 고등법원에는 광역공소청, 지방법원과 가정법원에는 지방공소청을 각..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권 대학들의 '신입생 모시기'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권 주요 4년제 대학 8곳은 수시에서 1만7400여 명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대학이 신입생 10명 중 9명을 수시로 뽑는 만큼 수시는 수험생의 진학과 지역대의 신입생 확보를 좌우하는 승부처다. 올해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늘고 의과대학에 지역의사선발전형이 도입됐다. 대학과 모집단위마다 학생부 반영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면접·실기 일정도 다르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시 흐름과 대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