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만 수출 샤인머스캣 선적식

  • 전국
  • 광주/호남

장성군, 대만 수출 샤인머스캣 선적식

  • 승인 2026-08-25 11:59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장성
장성군이 24일 삼서농협에서 수출용 샤인머스캣을 선적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장성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대만으로 향하면서 지역 포도 농가의 해외 판로 개척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성군은 24일 삼서농협에서 수출용 샤인머스캣을 선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만으로 보내는 물량은 4톤이며, 장성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톤의 샤인머스캣을 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장성삼서수출포도작목반이 재배했다. 수출 관련 업무는 한국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이 맡아 현지 시장 공급을 진행한다.

수출을 준비한 농가들은 생산 단계부터 품질 기준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장성삼서수출포도작목반은 4월 지역 6개 농가가 참여해 구성됐으며, 이후 수출용 포도의 규격 생산 방법과 농약 안전사용 기준 등을 익히는 교육을 받았다. 재배 과정에서도 수출 기준에 맞는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가 이뤄졌다.

장성군도 농가들이 해외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원을 병행했다. 장성미래농업대학에 청년국제농업학과를 운영하고 현장 순회교육과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하면서 수출 농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대만 수출은 국내 공급량 증가로 가격 하락 부담을 안고 있는 샤인머스캣 농가에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최성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딸기와 가요의 달콤한 만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개최
  2.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3.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4. 김해분청도자기축제 30년 만에 진례 떠나 장유로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3.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4.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5.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헤드라인 뉴스


학생 줄고 선택지는 넓히고… 대전 학교 `남녀공학 전환` 잇따라

학생 줄고 선택지는 넓히고… 대전 학교 '남녀공학 전환' 잇따라

학생 수 감소와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학교 운영 여건이 달라지면서 대전지역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넓히고, 변화하는 학생 배치 여건에도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2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서대전고의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 행정 예고가 진행되고 있다. 이후 관계기관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환이 확정되면 2028학년도 신입..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