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통시장서 장 보면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전통시장서 장 보면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소비금액의 33% 환급, 지역 상권 활력 기대

  • 승인 2026-08-27 10:10
  • 수정 2026-08-27 10:1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1.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릴레이 환급행사'를 본격 추진한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과 손잡고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릴레이 환급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29일 신진항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백사장항, 태안서부·동부시장, 오일장에서 소비 금액의 일부를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이 투입되며, 사업 예산 전액을 한국서부발전이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지원함에 따라 별도의 군 예산 소요 없이 추진된다.

환급 대상은 행사 당일 시장 및 상점가 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소비한 고객으로, 영수증(카드전표, 현금영수증 등, 수기 간이영수증 제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소비금액의 약 33%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만 원 이상~6만 원 미만 1만 원 ▲6만 원 이상~9만 원 미만 2만 원 ▲9만 원 이상~12만 원 미만 3만 원 ▲12만 원 이상~15만 원 미만 4만 원 ▲15만 원 이상 최대 5만 원까지이며, 1인당 최대 5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

행사 일정은 8월 29일 신진항 골목형상점가, 9월 5일 백사장항, 9월 12일 태안서부시장, 9월 13일 오일장, 9월 19일 태안동부시장 순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장소별 배정액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군은 최소 4억 5천만 원에서 최대 6억 원 이상의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인 군민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와 함께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된 시장 상권 활력이 기대된다"며 "군민과 관광객 등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큰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5.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1.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2.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3.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4.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자문단 출범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산업인재 키운 100년… 국립한밭대, 대전 미래산업 잇는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충청권 유·초·중등 학생이 1년 만에 2만명 넘게 줄었다. 감소 인원 10명 가운데 7명은 초등생으로 저출생의 여파가 어린 연령대부터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유·초·중등 학생은 63만4841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931명(3.2%) 감소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비롯해 특수학교와 각종학교 등의 학생을 합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834명 줄어 감소 인원이 가장 많았다. 충북은 5727명, 대전은 5500명,..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대전·세종·충남 지역민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암울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전망 지수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내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인데, 경기 침체기에 가장 먼저 줄이는 의류·문화비 등의 지출 전망도 낮아졌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대전·세종·충남 소비자심리지수는 105.6으로, 7월(105.3)보다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대전·세종·충남 57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충남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까다롭다는 기획예산처의 심의와 심사를 통과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역∼대전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역 35.4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부터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유회당 배롱나무와 유회당

  • 벌 쏘임 7~9월 집중…‘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벌 쏘임 7~9월 집중…‘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