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18m 미디어월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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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18m 미디어월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미래'

초대형 몰입형 미디어아트 'BLUE UNIVERSE' 공개

  • 승인 2026-08-31 14:20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전경.(사진=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이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록우산과 손잡고 초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새로운 해양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은 18m 규모의 초대형 와이드 화면을 통해 해양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BLUE UNIVERS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영상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형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바다의 역사와 항로의 변화, 미래 해양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콘텐츠에는 인류의 해상 교류와 항로의 발전 과정은 물론, 새로운 해상 교통로로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담긴다.

관람객은 거대한 화면을 통해 광활한 바다와 항로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면서 해양이 인류의 이동과 교역, 산업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미래 해양환경과 북극항로의 가능성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해 기존 전시와는 차별화된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록우산이 협력해 마련했다. 해양문화 콘텐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해양의 가치와 미래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18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마치 바다와 항로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해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통해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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