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내년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

  • 전국
  • 부산/영남

박용선 포항시장, 내년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

기획예산처.국회 예결특위 잇따라 방문
영일만횡단대교 등 지역 현안 지원 요청

  • 승인 2026-08-31 18:3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31일 박용선(오른쪽) 포항시장이 조용범(왼쪽) 기획예산처 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31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을 만나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착공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의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주요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이끌기 위한 행보다.

박 시장은 포항의 핵심 현안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직접 설명했다.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적정성 검토가 막바지 단계로, 연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최종 노선 확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미 국비 485억 원을 확보한 만큼 노선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실시설계 착수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유상범·이인선 의원과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 의원을 만나 포항시 주요 국가투자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의 안정적인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의 증액과 신규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국가투자예산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지역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