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한국노총,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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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한국노총,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협력

  • 승인 2026-09-10 08:59
  • 신문게재 2026-09-10 2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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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오른쪽)가 10일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와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등과 함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4일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통해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 5사를 1개사로 통합하고 '㈜한국발전(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통합사는 재생에너지 확대 선도 및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도와 본부는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충남에 유치함으로써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고,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본부는 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발전 분야 노동자의 전환 수요가 가장 큰 충남이야말로 성공적인 '정의로운 전환'을 이끌어갈 통합본사의 최적지라는데 뜻을 모았다.

박 지사는 "통합본사는 발전소 폐지로 빠져나갈 기능과 일자리를 충남에 붙잡고 새로운 에너지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도 노동자의 일자리와 지역을 지키겠다는 약속인 만큼 통합본사를 반드시 유치해 노동자가 정든 일터와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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