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촌공간계획 정책환경 변화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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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촌공간계획 정책환경 변화 공유

시군구 관계자 컨설팅

  • 승인 2026-09-11 14:5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본부1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1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농촌공간계획 시·군·구 관계자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농촌공간계획 시·군·구 관계자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농촌공간계획의 정책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 현장에서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담당하는 시·군·구 관계자의 원활한 계획수립과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시·군·구 농촌정책·계획 관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26.6.16)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5개 자치구가 농촌공간계획 대상에 포함되는 등 변화된 정책환경을 반영하고, 신규 담당자를 비롯한 시·군·구 관계자들이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 이해, 계획수립 방법론, 타 지역 사례, 농촌특화지구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 교육과정으로 1일차에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이해 ▲전북 장수군 사례를 중심으로 한 농촌공간계획 수립 방법론 ▲도시계획 관점에서 본 농촌공간재구조화의 체크포인트 등을 통해 농촌공간계획의 제도적 배경과 수립 방법, 실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 등을 살펴봤다.

2일차에는 ▲농촌특화지구 제도의 운영 방향 및 지정·운영 사례 ▲농촌특화지구 사례로 보는 융복합적 농촌공간계획 등을 주제로 농촌특화지구의 전략적 활용방안과 지정 기준 및 절차,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계획수립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농촌공간계획의 정책 방향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타 지역 사례와 계획수립 방법론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획을 점검하고, 시행계획이나 농촌특화지구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재식 본부장은 "현재 전남의 21개 시·군에서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이미 계획을 마련해 시행계획이나 농촌특화지구 등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각 지역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계획을 발전시켜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 5개 자치구도 지역의 여건과 필요에 따라 농촌공간계획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지역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필요한 컨설팅과 자문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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