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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창업한 기술 선도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이영필 부사장이 대덕이노폴리스포럼에서 기업 성장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이날 알테오젠 이영필 부사장(CPO)은 과학자와 경영인들이 모인 대덕클럽의 포럼에서 글로벌 빅파마가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이를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때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을 제시한 것을 최근 성과의 결정적 계기로 꼽았다.
이영필 부사장은 "정맥주사(IV)로 투약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를 앞둔 시점에 특허 만료를 연장할 수 있는 접목기술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가 글로벌 빅파마에게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저희가 갖고 있는 플랫폼 기술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게 아니었으나, 접목할 기술이 뭐가 있을까 그걸 기다리는 중에 저희 기술이 완성된 타이밍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사업 전략 측면에서 빅파마에 기술을 수출할 때 동일한 타깃에 대해서는 더는 계약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건과 달리 물질(성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술 수출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외 위탁생산업체(CMO)를 통해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하는 것을 앞으로 유성구 둔곡지구에 공장을 신설해 자체 생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부사장은 "유성구 둔곡지구에 5000평(1만6528㎡) 부지에 자체 공장을 지어서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2027년 초 착공해 2028년 완공해 2030년부터 실제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직원은 130명 정도 추가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자금 유입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우리 자체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화할 계획"이라며 "대전의 과학자와 경영인이 모인 자리인만큼 우리회사는 대전에서 컸고, 그 다음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본사와 공장에 대한 투자도 대전에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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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