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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자 소통·금융교육 모습(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
당진교육지원청이 관내 학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해소하고 AI 시대에 맞춘 자녀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소통과 경제교육을 아우르는 뜻깊은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은영)은 9월 11일 대강당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보호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고 변화하는 사회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현명한 경제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기획했다.
강의는 유영덕 21세기교육발전연구소 소장(前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부하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보호자들이 자녀 교육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공인재무설계사(AFPK®) 성유미 강사가 'AI시대, 가족의 미래를 바꾸는 경제문해력 다지기'를 주제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두 번째 강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경제문해력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경제 개념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가운데 단순히 돈을 아끼는 저축 개념을 넘어 위험 관리·합리적 소비·미래 가치 투자의 개념을 자녀 눈높이에 맞게 가르치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 A 씨는 "오늘 강의를 통해 자녀와 마음을 열 수 있는 대화 팁을 얻었다"며 "특히 AI 시대라는 변화에 맞춰 자녀에게 어떤 경제관념을 심어줘야 할지 막막했던 부분도 명쾌하게 정리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장은 "당진지역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호자 배움자리는 자녀와의 관계와 소통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경제교육까지 함께 다뤄 가정의 교육적 역할을 폭넓게 지원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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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