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돌입… 겨울철 호흡기 질환 선제 대응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돌입… 겨울철 호흡기 질환 선제 대응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국가접종 지원… 계룡시민 자체 무료 혜택도 확대
65세 이상 동시 접종 가능… 관내 지정 병·의원 15곳서 실시

  • 승인 2026-09-17 10:3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 2026-2027 무료 인플로엔자 예방접종 안내 홍보포스터
2026∼2027절기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접종 사업은 오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국가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4세 이하의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와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이 중 임신부와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어르신 대상 접종은 연령대별 인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차를 두고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 10월 6일부터, 70~74세 10월 12일부터, 65~69세 10월 15일부터이며 모든 어르신 대상 접종 마감은 2027년 4월 30일까지다.

아울러 계룡시는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자체 예방접종 예산을 편성해 복지 혜택을 넓혔다.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둔 15세부터 64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자격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현재 계룡시 관내 지정 병·의원은 총 15곳이며, 상세 목록은 계룡시보건소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안내 포스터에 수록된 QR코드를 스캔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어 의료기관 재방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트윈데믹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계룡시 보건 관계자는 “독감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대표적 호흡기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일수록 제때 접종을 마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상별로 접종 개시일이 다른 만큼 본인의 일정을 사전에 확인한 후 가까운 지정 병원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후폭풍… 보직교수 5명 일괄 사표
  2.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3. 충남대·공주대 통합 멈췄지만 끝 아니다… 연말까지 재논의 여지
  4.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5. 대전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어디가 높나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규제 충돌 넘어선 24년 동행… 충청 유역공동체로 이어진 물길
  2. 충남교육청, 추석 명절 전 특별 공직 감찰 실시
  3.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4. 위성 15기 싣고 우주 향하는 누리호 5차… 대전 기술력 '시험대'
  5.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충남대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

헤드라인 뉴스


與 지도부 "공공기관, 의료원, 교도소…대전 현안 전폭 지원"

與 지도부 "공공기관, 의료원, 교도소…대전 현안 전폭 지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16일 대전을 찾아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대전 의료원 건립 등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 여권이 요청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며 충청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이 같은 행보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정책 및 예산권을 가진 집권 여당의 힘을 과시하면서 지역 밥상머리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요구와 관련해 "지방의 의견을..

대전서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디?
대전서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디?

대전지역에서 최근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 전용면적 101.94㎡는 지난해 9월 9억 1000만 원에서 올해 9월 12억 원으로 2억 9000만 원 상승했다.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이라도 층수 등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는 1년 새 3억 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상승액 2위는 서구 탄방동 공작한양 84.90㎡로 지난해 9월 4억 4000만 원에서 올해 9월 6억 7000만..

‘2030년 짐 싸는’ 국정자원 본원…충남·세종·대전 유치 ‘3파전’
‘2030년 짐 싸는’ 국정자원 본원…충남·세종·대전 유치 ‘3파전’

지난해 화재 발생 이후 본원 이전 절차가 본격화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두고 충청권 지자체 간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2030년까지 기존 대전 본원이 폐쇄되는 상황에서 충남도와 세종시, 대전시가 저마다의 명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16일 충청권 각 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2030년까지 전면 폐쇄된 뒤 새로운 장소로 이전·재설립될 예정이다. 적절한 이전 부지를 발굴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용역은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에 맞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