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대전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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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대전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한마루 101㎡ 2억9000만원 상승

  • 승인 2026-09-16 16:38
  • 신문게재 2026-09-17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가 최근 1년 사이 매매가가 2억 9000만 원 상승하며 지역 내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탄방동 공작한양을 비롯한 서구와 유성구 일대 주요 단지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신축 분양가 상승에 따른 기존 아파트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노후 아파트 가격에 반영되면서 서구 둔산동과 탄방동 등 구축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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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경.[사진=중도일보DB]
대전지역에서 최근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 전용면적 101.94㎡는 지난해 9월 9억 1000만 원에서 올해 9월 12억 원으로 2억 9000만 원 상승했다.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이라도 층수 등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는 1년 새 3억 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상승액 2위는 서구 탄방동 공작한양 84.90㎡로 지난해 9월 4억 4000만 원에서 올해 9월 6억 7000만 원으로 2억 3000만 원(52.3%) 올랐다.

서구 국화동성 84.35㎡는 5억 원에서 6억 4500만 원으로 1억 4500만 원(29.0%), 유성구 문지효성해링턴플레이스 84.986㎡는 6억 원에서 7억 8000만 원으로 1억 8000만 원 상승했다.

이어 유성구 반석마을 2단지(계룡리슈빌) 132.318㎡와 샘머리 1차 84.945㎡가 각각 8000만 원 올랐다. 엑스포 84.173㎡는 3억 8900만 원에서 4억 6500만 원으로 7600만 원 상승했다.

유성구 용산1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84.9899㎡는 6억 1500만 원에서 6억 8900만 원으로 7400만 원,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3BL 84.9769㎡는 6억 4000만 원에서 7억 800만 원으로 6800만 원 각각 올랐다.

상승률로 보면 공작한양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용 84.90㎡는 지난해 9월 4억 4000만 원에서 올해 9월 6억 7000만 원으로 오르며 52.3% 상승했다. 국화동성 전용 84.35㎡는 29.0%, 한마루아파트 전용 101.94㎡는 3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가 상승이 가장 뚜렷한 지역은 구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구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확인됐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기존 아파트로 수요가 유입됐고 여기에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노후 아파트의 경우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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