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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과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홍성군제공)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무대에서 영농부산물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9월 30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과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최우수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의 충실성·효과성·민간 협력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충청남도 내 영농부산물 파쇄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사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2023년 4월 서부면을 강타한 대형산불이 있다. 해당 산불을 계기로 홍성군은 산불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아 파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이 궤도에 오른 2024년 이후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나 대형산불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관행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파쇄에 적극 동참해 준 지역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말부터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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