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공고, 이젠 문자로"…인천시, '공공채용ON' 알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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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공고, 이젠 문자로"…인천시, '공공채용ON' 알림 서비스 개시

인천일자리플랫폼 내 신규 서비스 구축…매일 신규 공공 채용 소식 문자 안내
잡알리오·나라일터·클린아이 등 30여 개 시스템 연계…기관 일일이 찾던 불편 해소

  • 승인 2026-10-01 10: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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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공공 채용정보를 문자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알림 서비스가 개시된다(인천일자리플랫폼 알림설정 화면)./사진=인천시 제공
취업 준비생들이 관공서나 공기업의 채용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수십 곳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통합 일자리 정보망인 '인천일자리플랫폼' 내에 인천지역 공공부문 신규 채용 정보를 매일 스마트폰 문자로 알려주는 '공공채용ON' 알림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공공채용ON'은 인천시 관내 공무원 시험 정보를 비롯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 영역의 신규 채용공고가 게시된 다음 날 구직자에게 문자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년 및 지역 구직자들이 유망한 공공 일자리 응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구축된 원스톱 정보 연계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인천일자리플랫폼은 현재 약 30여 개의 유관 시스템과 데이터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중앙 공공기관 채용을 총괄하는 '잡알리오' ▲인사혁신처의 공직 채용정보망 '나라일터'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정보 플랫폼 '클린아이 잡플러스' 등 주요 국가 채용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천 관련 공공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해 왔다.

그동안 구직자들은 개별 기관 사이트를 직접 접속해 공고를 검색해야 했으나, 이번 '공공채용ON' 도입으로 원스톱 문자 알림 서비스가 완성되면서 정보 검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인천일자리플랫폼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마이페이지-알림관리' 메뉴에서 '공공채용ON'을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개인별 희망 조건에 맞춘 '맞춤정보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구직자가 채용정보, 정책·지원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분야별 관심 조건을 지정하면, 신규 등록된 맞춤형 정보 건수를 주 2회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일자리플랫폼은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세를 보이며, 9월 말 기준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약 2만 명에 달하는 인천 대표 일자리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난 9월 진행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스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구직 활동에 나선 시민들에게는 정교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 취업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시민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인천일자리플랫폼이 시민들이 가장 신뢰하고 먼저 찾는 든든한 일자리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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