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년 선수 3명, 아시안게임 요트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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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소년 선수 3명, 아시안게임 요트 메달 쾌거

최지운 금메달·최가은·김태린 동메달…"지역 체육의 저력 확인"

  • 승인 2026-10-06 09: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보령 출신 대천서중학교 최지운 선수 금메달을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최가은과 김태린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 출신 청소년 선수 세 명이 국제무대에서 나란히 메달을 거머쥐며 지역 체육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보령시는 6일 대천서중학교 3학년 최지운 선수와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3학년 최가은·김태린 선수를 만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지운 선수는 이번 대회 15세 미만 종목인 ILCA4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 정상에 올랐다. 최가은·김태린 선수는 19세 이하 청소년 종목인 420급에 나란히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린 나이에 치열한 국제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무게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 "어려운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국제무대에서 보령의 이름을 빛내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엄 시장은 또 "세 선수의 도전과 성장은 후배 체육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보령시는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현재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을 운영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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